
동양미술사학회는 오는 11월 22일(토), 국립중앙박물관 제2강의실에서2025 제30회 추계학술대회 <동아시아 미술의 교류와 변용>을 개최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아시아 미술의 교류와 변용’을 주제로, 시대와 지역을 넘나드는 미술 교류의 흐름과 변화를 폭넓게 조명합니다.학문적 성과의 공유와 함께, 여러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보다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1부에는 ‘조선 후기 청화백자에 나타난 연속형 만자문(卍字紋)의 확산과 특징(김은정, 서울역사박물관)’을 시작으로 ‘근세 류큐왕국 산수·인물문나전칠기의 중국풍 양식과 제작 의미(김희주, 국립중앙박물관)’의 발표가 이어집니다. 2부에는 ‘18세기 후반 이창운 초상 관복본(官服本)과 군복본(軍服本) 연구(오동진, 명지대학교)’, ‘청(淸) 건륭제(乾隆帝)의 ‘나한도상(羅漢圖像)’(김동현,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조선시대 불복장 팔엽삼십칠존만다라(八葉三十七尊曼陀羅) 연구: 단절과 계승(손희진, 이화여자대학교)’의 발표가 있습니다. 3부에는 ‘동아시아 금시조-용 대립 구조의 변용 연구(진영아, 성균관대학교)’, ‘두 번째 『건륭남순도(乾隆南巡圖)』와 건륭제의 문화 전략: 중국국가박물관 소장 <주필고소(駐蹕姑蘇)>를 중심으로(김유경, 중국 청화대학교)’, ‘〈순조문묘친행작헌례계병(純祖文廟親行酌獻禮稧屛)(1803) 연구 — <서원아집도> 도상의 변용과 19세기 고사인물화 계병의 전개(서윤정, 명지대학교)’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상의 발표를 통해 동아시아 미술사의 교류 관계를 통해 예술적 변용과 수용의 과정을 탐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동아시아 미술의 융합 陶와 畵》▪일시: 2025년 9월 6일(토) 13:00▪장소: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주최 : 재단법인 리앤원(LEE&WON)▪협찬 : 국립중앙박물관안녕하십니까.저희 재단법인 리앤원에서는 2009년 이후 매년 여름 세계적인 석학들을 모시고 초청강연회를 가져왔습니다.올해는 그 열네 번째로 "동아시아 미술의 융합 陶와 畵"라는 주제로, 일본 동경대학의 다카기시 아키라 교수님, 전)오키나와현립대학의 모리 다츠야 교수님, 동경대학의 이타쿠라 마사아키 교수님 등을 모셨습니다.중세 야마토에 병풍과 조선 『기영회도』 속 병풍, 동아시아 도자의 기술 및 의장, 조선 왕조 응도(鷹圖) 등에 대해 강연을 청해 듣고자 합니다.아무쪼록 많이 왕림하시어 경청해 주시고, 격의 없는 토론과 질정 부탁드립니다.2025년 9월재단법인 리앤원 이사장 원재연 올림※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포스터와 첨부된 초청장을 참고 바랍니다.